인플루엔자 환자 예년보다 일찍 늘어, 이번 주 유행주의보 발령 전망
기사 5건 · 4개 매체 · 9월 8일부터 2일째 · 19시간 전 업데이트 · 아래 제목을 누르면 각 언론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 언론사별 헤드라인 비교로 바로가기올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8월 말부터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주 안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9월 8일 열린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제9차 회의에서 "최근 국내 인플루엔자 발생이 이례적으로 8월말 늦여름부터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보통 가을과 겨울에 유행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의사환자, 입원환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모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9월 9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의심환자)는 35주차 13.3명으로 32주차 7.0명에서 33주차 7.5명, 34주차 9.2명을 거쳐 4주 연속 늘었고, 바이러스 검출률도 12.3%로 전주 10%보다 높아졌습니다. 인플루엔자가 이례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7~12세 초등학생 연령대의 의사환자 분율은 36.5명으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습니다. 개학 이후 유아와 초등학생 연령층에서 환자 발생이 두드러지는 등 학교와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 등 주변 국가에서도 인플루엔자 발생이 예년보다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유아,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는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예방접종 등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임 청장은 최근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2026~2027절기 첫 주인 36주차 의사환자 분율이 이번 절기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을 넘어설 것이라며, 이번 주 중 유행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유행주의보: 특정 질병의 발생률이 평소보다 높아져 유행할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하는 경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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