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잇는 신압록강대교, 약 12년 만에 문 열고 합동 행사
기사 27건 · 7개 매체 · 10월 13일부터 5일째 · 1일 전 업데이트 · 아래 제목을 누르면 각 언론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 언론사별 헤드라인 비교로 바로가기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10월 15일 정식 개통했습니다. 2014년 완공된 지 약 12년 만의 일이며, 북중 양국이 합동 개통식을 열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북중 양측의 합의로 신압록강대교가 10월 15일 정식 개통되고 양국이 공동으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10월 14일 전했습니다. 이 다리는 2014년 10월 완공됐지만 북한 측 접속도로와 통관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정식 개통이 미뤄져 왔습니다. 뉴시스는 개통식을 앞둔 10월 13일 북한 인공기와 중국 오성홍기가 다리 북한 쪽 관문에 나란히 걸린 모습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10월 15일 오전 "중조(중국과 북한) 신압록강대교 개통식이 개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시스는 이 신화통신 보도를 인용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개통식에서 영상 축사로 전략적 소통과 실무 협력을 북한과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매체는 리 총리가 직접 방문하지는 않고 영상 축사로 대신했으며, 북한 측에서도 박태성 내각총리가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10월 15일 이번 개통을 두고 "6월 북중 정상회담 합의 사항 중 가시적으로 보이는 사실상 첫 이행사례"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월 15일 기자들과 만나 "향후 (북중이) 전략적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이어질지 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아일보는 대교가 개통된 뒤에도 유엔의 대북 제재 등 때문에 북중 교역량이 단기간에 급증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고 10월 14일 보도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는 10월 16일 개통식이 10월 15일 현지에서 진행됐다고 알리며 "조중(북중) 두 나라 사이의 경제적 연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되였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국제사회가 특정 국가의 행동을 문제 삼아 무역·금융 등에서 가하는 제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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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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