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청문보고서 채택 당일 대통령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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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사별 헤드라인 비교로 바로가기국회가 청문 절차를 마친 10월 15일 저녁,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으로 중대범죄수사청을 이끌 김지용 후보자의 임명안을 바로 재가했습니다.
10월 14일 열린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개회 약 12시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뉴시스는 핵심 검증 대상으로 친윤 논란과 검찰 개혁 동의 여부가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월 15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행안위는 보고서에 적격 의견과 부적격 의견을 함께 명시했습니다. 동아일보는 국민의힘 외에도 김 후보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온 민주당 일부 의원이 부적격 의견을 냈다고 전했고, SBS는 보고서에 조국혁신당의 강한 반대 의견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저녁 임명안을 재가했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공지를 통해 이를 밝혔습니다. 중대범죄수사청은 출범한 지 약 2주 만에 이번 재가로 수장 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10월 16일 오전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피아 구별 없이 신속 엄중하게, 그리고 공평무사하게 수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같은 날 부산시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청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국회 상임위원회가 고위공직자 후보자를 검증한 청문회의 결과를 정리해 내놓는 문서입니다.
재가: 대통령이 올라온 안건을 검토한 뒤 결재해 승인하는 일입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내 강경파는 김 후보자를 친윤 검사라며 임명에 반대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습니다. 같은 조선일보는 민주당 친명계 의원들이 김 후보자를 반윤 소신파로 평가하며 임명에 찬성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보고서에 적격과 부적격 의견이 모두 병기됐지만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당일 임명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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