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외교적 오해"…북한군 포로 송환 갈등 수습 나섰다
기사 4건 · 3개 매체 · 2시간 전 업데이트 · 아래 제목을 누르면 각 언론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 언론사별 헤드라인 비교로 바로가기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북한군 포로의 한국 송환 사실 공개로 한국과 갈등을 빚은 것과 관련해 "외교적 오해"라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현지 매체 RBC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10월 1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태를 사건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다며 외교적 오해라고 하자고 말했습니다. 시비하 장관은 이 상황이 단기간 내에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중요한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또 조현 외교부 장관과 며칠 동안 매일 직접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9월 28일 주한우크라이나 대사대리를 초치했습니다. 뉴시스에 따르면 박윤주 제1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가 비밀유지 합의의 존재를 부인해 양국 간 신뢰를 훼손했다며 재발 방지와 함께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10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국 외교장관이 사과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측의 입장을) 어떻게 발표할 것인지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고, "내용이나 수위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당초에 분명하게 (포로 송환에 대한) 비밀을 유지하자는 합의가 있었다"며 "우크라이나 측이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연설한다는 것을 알려왔고, (이에) 우리는 비밀 유지를 깨는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 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공개 사과를 하지 않을 때 한국이 취할 수 있는 추가 조치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경향신문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아직 한국 측의 요구에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초치: 한 나라 정부가 상대국 외교관을 불러 항의하거나 해명을 요구하는 일입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한국 측은 양국이 포로와 가족의 안전 등을 고려해 비공개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혀 왔고,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비공개 합의가 양국 정상 차원에서는 없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 인정과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이를 거부하면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시비하 장관은 이번 사태를 "외교적 오해"라고 규정하며 조속한 해결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논조 라벨(비판적·중립·우호적)은 사건의 중심 대상에 대한 각 기사의 프레이밍을 AI가 자동 분류한 것으로, 참고용입니다.
아래 「보수 · 중도·방송 · 통신사 · 진보」 구분은 매체 단위 라벨이며 근거는 성향 분류 기준에 적혀 있습니다.
보수 1건 · 중립 1
우크라 외무 “北포로 송환 공개, 사건 아닌 외교적 오해”통신사 1건 · 우호적 1
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한 파트너…'외교적 오해' 조속 해결 기대"진보 2건 · 비판적 1 · 중립 1
외교부 고위 당국자 “사과 포함 발표 논의 중…젤렌스키 연설 전 ‘비밀 깨지 말라’ 전해”같은 분야의 다른 이슈
- 정보위,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 송환 및 DMZ 사고 관련 국정원 보고 청취 기사 5건 · 2일 전
- 외교부, 우크라이나 대사대리 초치…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에 유감 표명 기사 10건 · 3일 전
- 청와대, 우크라이나에 북한군 포로 송환 비공개 합의 위반 해명·사과 요구 기사 40건 · 32분 전
- 김병주 의원, 젤렌스키 대통령의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비판 기사 5건 · 1일 전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북한군 포로 2명 '한국행' 공개 기사 73건 · 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