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용인갑 조직위원장에 윤재복 선정, 재투표 없이 기존 결선 결과 인정
기사 28건 · 7개 매체 · 10월 12일부터 6일째 · 17시간 전 업데이트 · 아래 제목을 누르면 각 언론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 언론사별 헤드라인 비교로 바로가기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16일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에 윤재복 후보를 선정했습니다. 양향자 최고위원이 재투표 불참을 선언하자 18일 결선 재투표는 실시하지 않고 기존 결선투표 결과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양 최고위원은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면 재선거를 요구하며 당 지도부와 공개적으로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0월 8일 용인갑 조직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하기 위해 ARS 결선투표를 치렀고, 윤재복 후보가 양향자 최고위원을 제치고 승리했습니다.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ARS 투표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윤 후보의 임명이 보류됐습니다. 책임당원 일부가 투표 전화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자 당은 결선투표를 다시 하기로 했고, 조강특위는 13일 회의를 마친 뒤 보도자료를 내 18일 재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양향자 최고위원은 재경선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하고, 전체 선거 전수조사와 전면 재선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향신문은 양 최고위원이 이번에 치른 9개 지역 전체에서 재경선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시스는 정희용 사무총장이 "당의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발언"이라고 반박했다고 전했습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우재준 최고위원 등을 향해 "매번 당을 흔들고 책임을 안 지고 빠져나가나"라고 했다고 뉴시스가 전했습니다.
조강특위는 16일 회의를 열어 양 후보의 재투표 불참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선 재투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희용 조강특위 위원장은 기존 결선투표 결과에 따라 윤 후보를 용인갑 조직위원장 선정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는 확정이 최고위원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고 전했고, 뉴시스는 10월 19일 이후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선정안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양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윤 후보 선정을 두고 "제기된 모든 문제를 그냥 덮고 가겠다는 거냐"라며 반발했다고 뉴시스가 전했습니다.
결선투표: 1차 투표에서 승부가 나지 않았을 때 상위 후보끼리 다시 겨루는 투표입니다.
ARS: 자동응답시스템의 약자로, 전화를 걸어 음성 안내에 따라 번호를 눌러 응답하는 방식입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전체 선거 전수조사와 전면 재선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 주장이 당의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발언이라고 반박했고, 16일에는 용인갑에 기술적 오류가 있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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