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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미성년자 10억 이상 예·적금 보유자 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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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요약
한눈에

국내 은행에 10억 원 이상을 예금이나 적금으로 보유한 미성년자가 5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26년 7월 말 기준 19개 국내 예금은행의 18세 이하 미성년자 예·적금 잔액은 10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자세히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은행연합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7월 말 기준 10억 원 이상 예금이나 적금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52명이었습니다. 10억 원 이상 보유자는 2025년 말 42명에서 7개월 만에 10명 늘었습니다. 1억 원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는 2,595명으로, 2025년 말 2,583명보다 12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은 2,419명,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은 124명입니다.

미성년자 예·적금 잔액은 9조7413억 원으로, 2022년 말(8조2865억 원)보다 1조4548억 원(17.6%) 늘었습니다. 계좌 수도 같은 기간 661만5941개에서 899만5055개로 36% 늘었습니다. 0~5세 영유아 명의 잔액은 2조1399억 원으로 전체 미성년자 예·적금의 22.0%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예·적금을 보유한 미성년자 722만7938명 가운데 77.5%는 잔액이 100만 원 미만이었습니다.

하나은행은 1억 원 이상 보유 미성년자가 566명으로 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고, KB국민은행(540명)과 신한은행(437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은행별 인원을 더한 것이어서 여러 은행을 이용하는 미성년자가 중복 집계됐을 수 있습니다. 박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제출받은 별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국내 상장주식을 1억 원 이상 보유한 미성년자는 5,400명이었습니다. 박 의원은 "정상적인 증여나 자산 형성까지 문제 삼을 일은 아니지만, 미성년자에게 거액의 금융자산이 이전되는 과정에서 자금 출처와 증여 신고에 사각지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용어·배경

예금: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입니다.

적금: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돈을 납입하여 목돈을 만드는 금융 상품입니다.

미성년자: 아직 성년이 되지 않은 사람을 말합니다.

여러 출처를 종합해 AI가 작성하고 별도의 AI 교차 검수를 거친 요약입니다. 원문 확인을 권장합니다.

논조 라벨(비판적·중립·우호적)은 사건의 중심 대상에 대한 각 기사의 프레이밍을 AI가 자동 분류한 것으로, 참고용입니다.

아래 「보수 · 중도·방송 · 통신사 · 진보」 구분은 매체 단위 라벨이며 근거는 성향 분류 기준에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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