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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군 면제 발언 논란…국민의힘서 병역특례 재고 목소리

기사 5건 · 4개 매체 · 15분 전 업데이트 · 아래 제목을 누르면 각 언론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쉬운 요약
한눈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축구 국가대표팀의 군 면제 관련 발언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10월 4일 병역특례를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여당 일각에서는 국민의힘의 병역특례 논쟁 제기를 향한 비판도 나왔습니다.

자세히

10월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이민성 감독이 이끈 축구대표팀은 일본과 1-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조선일보는 병역 특례 혜택을 받게 된 선수가 이미 병역을 마친 3명을 제외한 20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양민혁 선수는 10월 3일 금메달 획득 후 인터뷰에서 "메달이나 트로피는 중요하지 않고, 군 면제 하나만을 보고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승수 선수는 승리 직후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주장인 이기혁 선수는 이번 금메달로 군대에 가지 않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0월 4일 페이스북에서 "아시안게임 군면제 이제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국가를 욕보이고 군대를 혐오하는 국가대표에게 군 면제는 가당치도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5선의 나경원 의원은 10월 4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병역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예체능 병역특례 제도의 근본적 개편 논의를 책임 있게 시작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나 의원은 "문제는 선수가 아니라 낡은 제도"라고 지적했고, 특례 대상 대회·종목의 재정립과 국제대회 누적 성적 반영 방식 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박승수 선수는 논란이 커지자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제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다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계신 분들을 조롱하거나 그 노고를 가볍게 생각하는 마음은 결코 없었다"고 했습니다.

쟁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금메달 딴 선수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에 앞서, 이때다 싶어 일부 선수들의 어리숙한 행동을 정치적 논쟁으로 끌어들이는 모 의원의 '갈라치기 정치' 참으로 낯뜨겁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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