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이어 국민·하나은행도 고객 정보 유출…AI 해킹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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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사별 헤드라인 비교로 바로가기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도 외부 해킹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돼 금융권 보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보안업계는 AI 에이전트의 자동화된 공격에 신한·국민은행이 해킹당했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신한은행은 9월 29, 30일 이틀에 걸친 외부 해킹 공격으로 약 2만5000여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10월 1일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에 9월 30일 비정상적 외부 접근이 발생해 고객 119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10월 2일 밝혔습니다. 고객별로 다르지만 유출 정보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됐습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해당 서버와 외부 접근 경로를 즉시 차단했고, 피해 고객에게는 유출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정보 유출 고객에게 피해가 생기면 전액 보상하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은행 측은 이번 해킹과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등 고객 금융거래 시스템은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은행은 10월 2일 고객 89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해킹으로 하나은행에서도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번 사안은 외부 해킹 에이전트가 당행 영업지원시스템(ODS)을 대상으로 시도한 비정상적인 접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S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에는 성명, 직장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가 포함됐고, 하나은행은 피해 고객에게 개별 통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BS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해당 시스템이 "인터넷 및 모바일 뱅킹 거래 시스템과는 별개의 채널로, 고객의 금융 거래 정보 유출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SBS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정보 유출로 실제 피해가 생기면 관련 규정에 따라 전액 보상할 예정입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국민은행 정기 검사 중이었던 금융감독원 IT검사반은 현장에서 바로 투입돼 상황 파악에 나섰고, 금융위원회는 10월 2일 긴급 회의를 열고 주요 시중은행 보안 담당자를 소집했습니다. SBS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 회의에서 은행과 카드업권에 외부에 노출된 전산시스템을 자체 점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은 10월 2일 페이스북에 "시중 은행장들을 국감 증인으로 불러 보안 사고가 반복되는 원인과 책임을 엄중히 묻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I 에이전트: 특정 작업을 자동화하고 수행하도록 설계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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