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수첩 메모 또 포착, 한동훈 의원 반발
기사 4건 · 3개 매체 · 10월 1일부터 2일째 · 2시간 전 업데이트 · 아래 제목을 누르면 각 언론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 언론사별 헤드라인 비교로 바로가기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수첩이 10월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또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고, 메모 가운데 ‘한동훈 file’이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반발했고, 김 대표는 10월 2일 당 공식 유튜브에서 메모를 마음대로 유추하는 것이 과연 법률적으로 맞느냐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김민석 대표의 수첩이 10월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또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노란 포스트잇에 ‘한동훈 file’과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법 추진’, ‘경호’, ‘한줄편지위’, ‘박시영 시사타파’ 등이 적혀 있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메모 대부분이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추진·검토하고 있거나 김 대표가 관심을 보인 현안과 관련된 단어들이라고 전했습니다.
동아일보는 ‘한동훈 file’이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수첩의 문구만으로는 구체적으로 어떤 자료나 업무를 뜻하는지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가장 상단에 적힌 ‘전작권 법 추진’과 관련해 동아일보는 김 대표가 9월 22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추진단 출범식에서 “지금 특별히 전작권 환수를 본격적으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시점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동아일보는 ‘품격민생 check’가 김 대표가 위원장인 위원회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습니다. 동아일보는 ‘한줄편지위’가 ‘한 줄 편지 위원회’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당 현수막 제작 등을 총괄하는 곳이라는 것이 동아일보의 설명입니다.
김 대표의 수첩 내용이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것은 9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앞선 수첩에는 ‘이진숙·한동훈 OUT’이라는 문구와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에 대해 후보의 이미지·강점과 선거 경쟁력을 혼자 분석한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한 의원은 10월 1일 페이스북에 “저를 상대로 직접 ‘정치 공작’하려는 것이냐. 정치를 좀 ‘좌아하게’ 하라는 충고 드린다”고 말했고, 10월 2일에도 “매번 수첩에다가 ‘한동훈 out’, ‘한동훈 file’ 써서 일부러 사진 찍혀주는 김민석 식 찌질이 정치”라고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김 대표는 10월 2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에서 “개인적으로 자기의 생각을 메모하고, 그냥 제목만 있을 수 있는 걸 마음대로 유추하는 것이 과연 맞느냐”고 말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어떤 기사를 얼핏 봤는데 이번에는 글씨 자체를 오독한 경우가 몇 개 있었다며 “그걸 굳이 제가 뭐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경향신문은 김 대표가 “거기(본회의장)서는 저는 메모의 자유가 없어지는 것”이라고도 했고, 한 의원의 이름은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전작권: 전시작전통제권의 줄임말로, 전쟁이 일어났을 때 군사 작전을 지휘하고 통제하는 권한입니다.
한 의원은 김 대표가 수첩에 ‘한동훈 file’을 써서 일부러 사진 찍혀 준다며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김 대표는 공인에게도 프라이버시가 있다며, 제목만 있을 수도 있는 메모를 마음대로 유추하는 것이 과연 맞느냐고 말했습니다.
논조 라벨(비판적·중립·우호적)은 사건의 중심 대상에 대한 각 기사의 프레이밍을 AI가 자동 분류한 것으로, 참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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