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알래스카 LNG 건설 추진 공식 발표… 한정애 사무총장 투자는 확정된 것 아니라고 밝혀
기사 6건 · 5개 매체 · 22분 전 업데이트 · 아래 제목을 누르면 각 언론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 언론사별 헤드라인 비교로 바로가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건설 추진을 9월 30일(현지 시각) 공식 발표하며 한국의 대미 투자 자금을 활용하겠다고 했습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10월 1일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투자는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함께 백악관에서 한국의 전략적 대미 투자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며 "한국 정부는 최대 20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500억 달러가 넘는 금액이 투자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사무총장은 10월 1일 페이스북에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상업적 합리성 원칙에 따라 우리 국내법 절차에 맞춰 충분히 검토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미측의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고, "우리 정부는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 있어 일관되게 상업적 합리성을 핵심 원칙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시스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그동안 총 2000억 달러와 연간 200억 달러의 투자 한도를 지키겠다는 원칙과 함께, 개별 사업은 상업적 합리성을 따져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는 원칙을 밝혀왔습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 한도는 한국과 미국이 2025년 11월 체결한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입니다.
액화천연가스(LNG): 천연가스를 냉각하여 액체 상태로 만든 것으로, 부피가 줄어들어 운송 및 저장이 용이합니다.
동아일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자체가 한국의 투자 확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사업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힌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이 한국 참여를 먼저 공개적으로 못 박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2026년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점을 들어, 경합지인 알래스카에서 정치적 성과를 부각하면서 한국 정부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는 협상 전략이라고 풀이했습니다. 뉴시스에 따르면 통상 전문가들은 미국 측 발표와 실제 투자 의사 결정을 구분하고, 상업적 합리성과 투자 한도 원칙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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