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대호김종서함 진수식 참석해 자주국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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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사별 헤드라인 비교로 바로가기이재명 대통령이 9월 30일 울산에서 열린 해군의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대호김종서함' 진수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자주국방은 곧 주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열린 대호김종서함 진수식에 직접 참석했습니다. 진수식에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정부·군·회사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호김종서함은 6척의 국산 이지스함 개발 계획에서 마침표를 찍는 6번째 함정으로, 이 계획은 19년 전 ‘세종대왕함’으로 시작됐습니다. 대호김종서함은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3번함으로, 해군 이지스구축함 전력 체계를 완성하는 함정입니다. 함명은 두만강 일대 6진 개척으로 북방 영토확장과 국경 안정화에 기여한 김종서 장군의 호(號)와 이름을 따서 정해졌습니다. 경하톤수 약 8200톤, 길이 170m, 폭 21m 규모의 이 함정은 최대 30노트(약 시속 55㎞)로 항해할 수 있고, 시운전 등을 거쳐 2027년 12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진수식 축사에서 “대호김종서함에 담긴 결기로 자주국방 대한민국 실현을 향해 끝까지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19년 전, 바로 이곳 울산 미포만에서 우리 해군의 첫 이지스함 세종대왕함이 힘차게 바다로 나섰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연단에 서셨던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연설문을 잘 만들어왔는데 가슴이 벅차서 제대로 읽을 수가 없다’”면서 “저도 우리 바다를 굳건히 지킬 이 자랑스러운 함정 앞에 서니 그 마음을, 그 표현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주국방은 곧 주권”이라고 말했으며, “우리 조선산업이 초격차를 유지하며 한 단계 더 우뚝 올라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방산 기술의 수출과 해외 협력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이지스함: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한 함정으로, 여러 표적을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하며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구축함입니다.
진수식: 새로 건조한 선박을 처음으로 물에 띄우는 의식입니다.
자주국방: 다른 나라의 도움 없이 스스로 나라를 지킬 수 있는 국방력을 갖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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