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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 대통령 선관위 특검 수사상황 보고받았다는 주장 사실 아냐"

기사 4건 · 3개 매체 · 3시간 전 업데이트 · 아래 제목을 누르면 각 언론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쉬운 요약
한눈에

청와대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관리위원회 특검의 수사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히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의 성과 보고 내용은 이재명 대통령이 9월 29일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 첨부 사진으로 올라왔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엑스에 '중대 국기문란 사안, 이재명이 왜 선관위 특검 상황을 보고받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주 의원은 사진과 관련해 "문건 말미에 '선관위 특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투표용지 재검표 ㅇㅇㅇㅇㅇ'라고 쓰인 부분이 잘린 채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청와대는 9월 30일 이 글에 대해 "대통령이 선관위 특검의 수사상황을 보고받았다는 주진우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9월 30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이 보고받은 내용은 선관위 특검에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투표용지에 대한 검증을 연기해 '집회 참가자들과의 마찰 우려가 해소되었다'는 경찰청의 치안상황보고에 기초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선관위 수사상황과는 무관한 내용"이라며 "사실과 다른 내용의 주장에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 대외비 문건을 SNS에 공개했다는 주 의원의 주장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대외비 문건 유출에 대한 규제는 청와대 직원의 공직기강 문제로 한정된다"며 "대통령이 직접 국민께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 특검도 별도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기재 내용과 그 경위를 알지 못한다"며 "특검팀은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독립적으로 수사하고 있고, 앞으로도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독립적으로 수사에 임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용어·배경

특검(특별검사): 특정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법률에 따라 따로 임명되는 독립적인 검사입니다.

쟁점

주진우 의원은 선관위 특검의 수사 상황을 이재명 대통령이 보고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보고받은 내용이 선관위 수사상황과 무관하며 경찰청의 치안상황보고에 기초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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