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씨, 이재명 대통령 SNS '알고리즘 감옥'·리트윗 두고 주문
기사 3건 · 3개 매체 · 9월 28일부터 8일째 · 5일 전 업데이트 · 아래 제목을 누르면 각 언론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 언론사별 헤드라인 비교로 바로가기방송인 김어준 씨가 9월 28일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리트윗을 중단하라고 조언하며, SNS 논란은 이른바 '알고리즘 감옥'에 갇힌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이 대통령이 리트윗 대신 새 글만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9월 28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의 X(옛 트위터) 사용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몇 년 전부터 정치인을 알고리즘 감옥에 가둬버리는 온라인 작업이 매우 고도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수의 위장 계정이 특정 콘텐츠에 좋아요, 리트윗을 집중시키고 타깃 계정을 팔로우해 접촉면을 늘리면 피드 상단을 작업 계정이 장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그런 작업이 매우 집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9월 18일 한 지지자의 X 게시물을 공유했다가, 해당 계정 사용자가 과거 '문조털래유'라는 표현 등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자 삭제했습니다. 김 씨는 이 일을 두고, 자신이 말한 '온라인 작업'의 목적은 대통령이 과거 주장까지 알고 해당 계정의 게시물을 공유한 것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계정을 누군가에게 맡겨 전수조사를 시키고, 본인은 리트윗을 하지 말고 새 글만 써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 씨는 이 대통령의 9월 18일 기자회견을 두고 "대통령이 지금 이게 얼마나 위기인지는 잘 알고 있고 절실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여권 지지층 내부 갈등을 언급한 대목에는 보다 분명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또 "대통령 지지율이 여유가 있고 지지층이 탄탄하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알고리즘 감옥: 특정 콘텐츠가 피드 상단에 집중 노출되어 이용자가 의식하지 못한 채 갇히게 된다는 의미로 쓰인 표현입니다.
리트윗: 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다시 공유하는 기능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이 대통령이 9월 27일 리트윗한 지지자 계정이 9월 25일 김어준 씨와 유시민 작가를 비하하는 게시물을 올려, 9월 19일 지지층을 향한 이 대통령의 "혐오와 비아냥, 감정적 비난은 버리고 사실과 애정에 기반한 합리적인 비판, 품격 있는 설득과 따뜻한 호소에 나서달라"는 발언과 상충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논조 라벨(비판적·중립·우호적)은 사건의 중심 대상에 대한 각 기사의 프레이밍을 AI가 자동 분류한 것으로, 참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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